시립마포청소년센터, 2022년 꿈과 사람 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운영 시작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가 7월 9일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총 8회기 동안 캄보디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의 사회 참여 의식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사이월드’는 […]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가 7월 9일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총 8회기 동안 캄보디아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해외자원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의 사회 참여 의식 및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사이월드’는 올해 ‘사이월드: 함께(green) 사이’란 제목으로 운영한다. 캄보디아 청소년에게 현 국제 문제로 대두되는 SDG-s 중 ‘기후변화와 대응’과 관련한 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양국의 기후위기 대응 방법을 소개하는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1~2회기 비대면으로 만난 한국 청소년들이 3회기에는 직접 대면으로 만나 캄보디아 청소년들과는 온라인으로 첫 번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은 “비대면 청소년해외자원봉사라고 해 처음에는 내가 원하던 활동이 맞는지란 의문이 들어 실감이 안 났다. 하지만 상대국 이해 교육과 소양 교육을 듣고 3회기에는 직접 온라인으로 캄보디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앞으로 남은 회기에도 캄보디아 친구들과 봉사를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중래 관장은 “지난해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도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함께할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사이월드를 통해 단순히 1차원적인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함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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