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루 전 서울시의원, 복지TV 사장에 취임

복지TV는 박마루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1일 복지TV 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마루 사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에는 ‘올해의 장애극복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사장은 복지TV ‘박마루의 뉴 공감세상’과 KBS ‘사랑의 가족’, EBS ‘희망풍경’ 등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해 왔다.

또한 지난 7월 22일에는 장애인 분야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임명돼 장애인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으며 주요 장애인 정책 수립을 제안하고 각종 회의 등에 자문으로 참여한다.

박마루 사장은 “복지TV와는 개국 당시부터 함께하며 장애인 복지 전문 방송으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변화를 이끄는 역할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과 사회 소외계층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고 대변하는 복지TV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TV는 100% 수어·자막은 물론 화면해설 방송을 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법에 따라 공익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출처 : 더인디고(www.theindigo.co.kr)